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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愛_Photo/Story#4 - Switzerland~★

스위스 Stroy#5 - Titlis(티틀리스) 정상의 빙하동굴... 그리고 케이블카

어제의 글에 이어... 정상에 있는 것들인.. 얼음동굴과.. 4층의 샵 모습입니다.

아이스크림과 바 의 경우는 3층에 있는 곳이고~ 슬로프로 나가는 곳은 5층이랍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왼쪽편으로 얼음동굴 입구가 있는데, 우선 4층에 있는 샵 부터 올립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스크롤의 압박이 있습니다...


이곳은 현지의상으로 갈아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의상을 대여해주고 사진만 찍어도 되는데, 보통은 예쁜 액자에 까지 담아가느라... 추가적인 비용을 더 쓰더군요

중국인들은 대부분이 사진을 찍고 가는지... 입구부터 한자가 있습니다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어 액자에 담아 주기까지 14.5€ 정도라고 들었었는데... 다시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정상에서 만났던 한국 여자분께 메일을 드려 여쭤봤습니다. (제가 담은 사진을 보내드렸었네요)
14.5€ 라는 건 액자 가격만이고.. 사진과 액자를 포함해서 35€ 정도의 가격이었다고 합니다.
원본 파일까지 받는건 더 비싸다고 하는군요;;;;
그나마도 지금의 환율로는 스위스 프랑보다 유로가 이익이었기에 유로로 결재하셨다고 합니다.


이것이 의상입니다. 멋져 보이긴 한데.. 남자 둘이가서.. 저런 걸 찍기엔.. 역시 무리가 있더군요^^;;;



이곳은 1층에서 연결되는 빙하동굴 입구입니다. 입구 분위기는 좀 스산하군요~


입구를 들어서서 내부가 시작되는 곳 입니다. 실제 조명은 이보다 더 어둡습니다.

ISO를 더 올리고 담으려다.. 그냥 호흡을 멈추고 담았는데... 수전증이 아닌가 의심을 해봐야겠습니다. OTL.....



내부는 이런 식으로 이어져 있으며, 티틀리스 로고가 박혀있는 조그만 굴도 있습니다. 빙하동굴이긴 하나, 밖의 슬로프 보단 덜춥습니다^^



자~!! 이제부터 케이블카의 모습입니다. 이녀석이 맨 꼭대기 까지 올라가는 회전 케이블카 입니다.

3번째 정류장에서 이녀석을 타면, 정상에 도착할 때 까지 한바퀴 회전을 하며 올라갑니다.



사진상으론 아래가 가까워 보이는데 2층 정도의 높이입니다. 케이블카에 티틀리스(Titlis) 라고 된게 보입니다



케이블카가 도착한 모습입니다. 첫번째 케이블카와 달리, 두번째 케이블카와 회전케이블카는 상당히 큽니다.

그 때문에 왕복으로 하나씩만 운행하며, 하나가 내려갈 때 하나가 올라오는 방식입니다.



내부에는 이렇게... 안전요원이 한 분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그렇습니다!! 한글입니다... Koreanisch 라고 되어 있군요^^

천장에 각 나라별 언어로 설명이 되어 있는데, 독어를 포함하여 총 12개국의 언어로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한바퀴를 도는 동안 12개국어를 다 읽을 수 있네요^^ 다른 나라의 언어들도 사진으로 담았지만... 내용상 한글만 올려봅니다.


이 것이.. 올라올 때에도, 내려갈 때에도 처음으로 갈아타는 케이블카 입니다. 위의 사진장으론 작아보이는데...


네... 이렇게 보면.. 무지 큰 케이블카입니다.



내부는 이렇게 넓습니다. 내려갈 때라 텅텅 비어서 내려가지만...

올라올 때엔 스키장비들을 들고 수 많은 인원이 탑승을 하기 때문에 꽉~ 끼여서 올라가게 됩니다.




그리고 이 케이블카가.. 올라올 때 탑승한 녀석(?) 입니다. 위의 두 개와 달리.. 작고 아늑(?)하며... 앉아서 갈 수 있습니다.


여전히 안개 속을 내려갑니다. 해발이 낮아질 수록 더 잘보이게 되는데...

내려가면서 담은 설경과 멀리서 바라본 엥겔베르그(Engelberg) 마을의 사진을 다음 이야기에 담으려 합니다.



겨울은 겨울 나름의 운치와 멋이 있는 곳이지만, 맑은 날씨가 아닌게 아쉬웠던 날이었습니다.

그나마... 아래쪽으로 내려오며 안개가 조금씩 걷히고 설경을 느끼게 되며,

마을에 내려와서는 다른 산맥까지 볼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해야 했습니다.


엥겔베르그의 이야기는 앞으로 두번을 더 해야할 듯 합니다.

티틀리스를 내려가며 담은 설경과 마을에 내려간 후 기차역과 마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인데...

세번째 이야기에서 보여드린 호텔의 사진도 마을에 내려간 후 다시 담은 사진이었습니다.

여전히ㅡ 쓸데 없는 사진들만 많고 보여드린 것은 없네요^^;;;  조금 더 노력하려 하는데 마음처럼 되지 않습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