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도愛/劍道日誌
2024. 8. 26.
2024.08.25(일)
정말 얼마만에 써보는 검도일지 던가...이제 매일은 아니더라도 종종 정리를 좀 해봐야 겠다.(역시 디지털은 처음 쓴 글과 다르게 수정이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음 - 하기 내역은 이미 기록했던 것을 옮기는 것인데, 최초와 살짝 다름)검도장으로 향하는 일요일 오후.발걸음이 무겁다.평일 저녁은 안그런데, 주말은 도장으로 향하는 마음이 흔들린다. 많은 생각들이 교차한다.어? 벌써 여긴가? 이 역에서 내리고싶네.역 주변 이쪽 아니면 저쪽 시원한 카페에 들어가 아아 샷추가 한잔과 책을 보며, 그냥 여유롭게 쉴까?아니야. 그래도 땀흘리고 기합을 지르며 잠시라도 집중하자.기백을 불태워보자! 내가 최후까지 할 운동! 검도잖아!!반복되는 생각들 ㅎㅎ코로나 이전에는 검도 말고는 나를 버티게 해줄 것이 없었다.평일에 ..